발보아팍내 샌디에고 예술 박물관(SDMA)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미술 전시회 ‘Korea in Color’의 홍보행사인
‘Korea in Color On the step’행사가 지난 2월3일 발보아팍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LA한국 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K pop 공연과 함께 로컬 작가들의 작품들과 K 푸드를 자부하는 한국 과자들이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었으며 이밖에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였습니다.
실내 행사로는 이번 전시회의 출품화가인 이응노 화백의 ‘추상적인 한글그림' 워크샵이 오후2시부터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을 알리는 문화 홍보 단체인 ‘한국의집(HOK)’은 이날 한국을 대표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미국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행사장에는 한국 문화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한글 체험 코너도 마련되 부모들과 함께 발보아팍을
찾은 어린이들의 K문화 체험의 장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날은 박물관 내 전시장 무료관람일로 당일 ‘Korea in Color’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수가 2천 여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8일에는 한국 영화 ‘박하사탕’의 상영회가 열려 K 문화에 관심있는 미국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시작된 ‘Korea in Color’(부제:생의 찬미) 전시회는 그동안 발보아팍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미와 예술을 소개하는 독특한 경험의 장으로, 오고가는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전시회는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사진제공:한국의 집(HOK)